5급 이상 간부공무원, 4대 폭력예방교육 진행
관리자 교육,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 앞장


 

 

 

평택시가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조직 내에서 영향이 큰 간부공무원의 모범적인 생활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관련 사고발생 시 대응방법, 사고예방을 위한 행동규범, 인권의식 강화를 통한 4대 폭력근절 인식제고와 실천 강화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성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폭력 고충상담원 지정, 상담창구와 사이버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부공무원 교육에 이어 6급 이하 직원과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