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부시장, 세림비앤지·금강이엠씨 방문
청년채용 현장애로 청취, 일자리 창출 의지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이 5월 2일 오성면 양교리 세림비앤지와 청북읍 어소리 금강이엠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업대표와 청년근로자를 만나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중소기업은 ‘평택시 청년 중소기업 채용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곳으로 청년 채용사업을 통해 각각 3명과 2명의 지역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바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청년 중소기업 채용지원사업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전체 사업규모인 55명 가운데 현재 39개 기업체에서 54명의 청년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방문한 오성면 양교리 세림비앤지는 친환경 포장용기 개발·생산 업체로 2003년 설립 후 현재 연매출액 300억 원에 달하는 포장용기 개발 기업이다. 또한 청북읍 어소리 금강이엠씨는 문틀, 방화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02년 설립 후 연매출이 700억 원에 이르는 강소기업이다.

두 기업 대표들은 “이번 사어에 참여해 우수한 청년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며 “채용한 청년이 회사에 잘 적응해 장기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택형 내일채움공제, 4차 산업 인재육성 직업훈련, 청년 창업지원센터 운영, 평택형 해외취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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