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정장선 평택시장 초청 현안 간담회
시민단체 관계자 등 시민과 문화·환경 논의


 

 

 

매주 금요일 평택지역의 현안을 주제로 토론회와 강연을 펼쳐온 금요포럼이 지난 5월 3일 비전동 모모카페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초청해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기조 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 ▲통복천·평택호 수질 개선 대책 ▲평택문화재단 설립 ▲평택시협치회의 추진 ▲평택호관광단지 조성 ▲평택항 활성화 방안 ▲국토부와 환경부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본격적인 토론회에서 최승호 경기민예총 평택지부장은 “평택문화재단은 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문화도 사회안전망이라는 시각에서 소외된 시민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장성 평택시장은 “문화예술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민간이 함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만들어 갔으면 한다. 아울러 협치와 평택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참여를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평택의 환경 이슈를 다룰 평택환경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지역 수질이나 대기 오염의 빠른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국무총리와 환경부 장관 등을 거듭 만나 공론화하며 고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오규윤 평택의료생협 이사장,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김영기 평택농악보존회 감사, 유민목 2.1지속가능재단 이사장, 이계안 2.1지속가능재단 설립자, 한병수 평택시 항만경제국장 등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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