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녹색소비자연대, 올해의 녹색제품체험단 교육
1회용품 사용 자제하고 텀블러 사용 습관화 해야

 

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녹색소비 실천을 위한 ‘올해의 녹색제품체험단’을 발대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위기 시대에 놓인 지구자원을 사용함에 있어 환경 부하를 상대적으로 덜어주는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녹색소비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김은영 고양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이 ‘조금은 다르고 특별한 녹색소비’라는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이 제정된 배경과 1972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이 제정된 경과 등 에너지, 쓰레기, 물 등으로 인한 각종 환경재해에 대해 설명했다.

체험단은 이날 강의에서도 텀블러와 여러 번 쓸 수 있는 컵을 사용해 녹색소비를 실천했다.

현재 녹색제품체험단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녹색제품 3가지를 사용하고 체크리스트에 따라 냉정한 평가를 하게 된다. 10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친환경 박람회도 견학하게 된다.

김현태 평택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개인적으로 텀블러는 갖고 있으나 들고 다니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고 가방이 없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텀블러가 짐이 되기도 한다”며 “2019년 녹색제품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최소한 종이컵, 1회용품 사용은 자제하고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앞장섰으면 좋겠다. 친환경 녹색제품을 사용하고 평가하는 활동을 통해 녹색소비 실천과 좀 더 가까워지고 1년 365일을 녹색소비생활을 유지하는 소비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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