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의료복합클러스터 2차 MOU 체결
8만 2644㎡ 규모 의료클러스터 건립, 협력 약속


 

 

 

평택시가 아주대학교,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와 평택시 도일동 일원 브레인시티 사업부지에 아주대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을 위해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사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평택시의회 의원, 지역의료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2차 업무협약서에는 ▲아주대학교는 8만 2644㎡(약 2만 5000평) 규모의 아주대학교병원 의료클러스터 건립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PFV는 의료복합클러스터 부지 공급 추진 ▲평택시는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 지원 등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이 명시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가 인구 50만 대도시가 된 만큼 시민들의 숙원인 대학병원 설립을 통해 의료서비스 제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아주대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은 “대학병원 건립과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 평택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아주대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2월 아주대학교,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와 ‘아주대학교병원 등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대학병원 건립 실무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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