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산수련원, 한·중 청소년교류활성화 MOU 체결
평택시태권도협회·중한태권도연맹요녕지회 협력 약속


 

 

 

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평택시태권도협회, 중한태권도연맹요녕지회와 ‘한중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태권도 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5월 15일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호준 무봉산수련원장과 이종공 평택시태권도협회 부회장, 김은선 중한태권도연맹요녕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태권도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무봉산청소년수련원과 평택시태권도협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태권도를 비롯한 문화 교류 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중한태권도연맹요녕지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은선 중한태권도연맹요녕지회장은 “그동안 평택과 중국과의 태권도 교류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공 평택시태권도협회 부회장은 “협약단체와 기관이 협력해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한중 청소년 태권도 교류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중장기 교류 활동의 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을 추진한 박호준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앞으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공공청소년시설로써 지역사회에 더욱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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