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시스템 신규사용자 코디네이터 운영
어린이집연합회 추천, 1~2기로 나눠 선정

경기도가 어린이지 표준 회계프로그램인 ‘경기도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의 신규 사용자를 돕기 위해 ‘보육코디네이터’를 운영한다.

보육코디네이터는 재무회계 역량을 갖추고 시스템 사용이 능숙한 어린이집 원장 중에서 어린이집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1기와 2기로 나눠 선정 운영하게 된다.

제1기 보육코디네이터는 이달 초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중 17명을 위촉해 7월까지 실무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6월에는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 원장을 중심으로 제2기 코디네이터 30명을 위촉해 7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어린이집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accgg.co.kr)의 ‘교육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보육정책과(031-8008-47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호미자 경기도 보육정책과 공보육확충팀장은 “어린이집관리시스템 초보 사용자의 문의전화로 인한 업무지연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보 사용자의 교육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경기도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은 6개월여 만에 도내 800여개의 국공립어린이집 전체가 도입했다.

특히 지난 4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와의 상생협약 후로는 민간·가정 등 어린이집에도 확대되고 있으며 4월말 기준 전체 어린이집의 12%인 1352개소가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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