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 주요 단체 회원들 나서 환경정화
쓰레기 2톤 수거, 불법현수막 제거 활동


 

 

 

평택시 진위면 주민들이 5월 30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의 새로운 시책인 ‘경기 청소의 날’을 맞아 특별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관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대청소에는 최명근 진위면장을 비롯해 진위면사무소 직원, 진위면새마을부녀회 등 진위면 주민단체 회원과 LG전자 평택캠퍼스장 임직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진위천시민유원지와 진위천 제방을 따라 방치된 쓰레기 2톤을 수거하고 불법현수막 제거,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홍보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LG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으로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명근 진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진위면 주민단체 회원과 LG전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로와 생활환경 곳곳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위면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해 6월 중에도 침수피해 예상지역을 대청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정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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