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ha당 68만 원선, 내년부터 변동 직불금 올라

평택시가 12월 중으로 2012년도 쌀 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사업비 73억 여 원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관내 1만 248ha에 1만 1농가로 도내에서 지급 규모가 가장 큰 수치이며 모두 73억여 원의 고정 직불금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도내 30개 시·군 7만 4천여ha 7만 7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호당 평균 68만원 씩 총 525억 원의 고정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역별 구체적인 지급단가는 ha당 농업진흥지역 74만 6000원, 진흥지역 밖은 59만 7000원이다.
이와 별도로 쌀값의 변동에 따라 지급하는 변동직불금은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인 80kg 17만 83원과 수확기 평균 쌀값 차액의 85%에 미치지 못할 경우 쌀을 생산한 농업인에 한해 2013년도 3월에 추가 지급한다.
한편, ‘쌀 소득 등의 보전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2013년부터 현행 ha당 쌀 생산량을 80kg 기준 61가마에서 63가마로 3.3% 상향 조정돼 변동 직불금이 다소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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