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공개 모집
선정 업소 50만원 상당 인센티브 제공

평택시가 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착한가격업소를 6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업소를 평택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타 업소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 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최종 선정은 민·관 합동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와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연 50만원 상당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한편 평택시에는 외식업 8개소, 이·미용업 2개소, 식음료업 1개소 등 모두 1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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