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애인체육회 해단식, 작년比 7계단↑
이아름 선수 대회 3관왕, 최우수 선수 등극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6월 10일 ‘제13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와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출전선수와 가맹단체 임원, 보호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제13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안산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 결과보고와 입상 선수들에 대한 포상금이 전달됐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한 평택시선수단은 농구, 역도, 탁구, e-스포츠, 슐런, 볼링 등 모두 6종목에 참가해 금 11개, 은 12개, 동 6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경기도선수단 전체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선수단은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농구, 수영, e-스포츠 등 모두 13종목에 참가해 금 27개, 은 17개, 동 17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지난해 종합 15위에서 자그마치 7계단을 뛰어올라 종합 8위라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역도 이아름 선수는 대회 3관왕을 차지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은 “출전선수들과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적에 평택시민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들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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