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제20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진행
20건 심사·의결 예정, 이해금 의원 7분 발언


 

 

 

평택시의회가 지난 7월 1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07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과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에 대한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 의견 청취의 건 2건, ‘2019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2019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평택시 포승근로자복지회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의 건’ 모두 2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정일구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영주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청과 그 소속기관의 부설주차장 요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정구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이관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방음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으로 7월 2일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완료했다.

임시회 세부 일정을 보면 7월 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가 이뤄졌다. 7월 3일부터 8일까지는 2019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가 이뤄지며 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과 시정 질문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임시회 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개회사와 의사팀장의 의사보고, 7분 자유발언 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9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등 기본안건이 처리됐다.

7분 자유발언에서는 이해금 시의원이 ‘평택시가 일류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마을단위에서 참여 가능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예술 지도사 양성 등 문화예술인들이 상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 평택만의 대표축제 발굴, 독창적이고 세계적인 축제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구성 등을 제시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기존의 틀에 박힌 보고가 아니라 인구 50만 대도시를 넘어 인구 100만 광역도시를 향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등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평택시민이 평택의 현재와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