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재배농가,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 직거래
선주문 초과로 인기 실감, 블루베리 떡·음료 인기


 

 

 

평택지역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농가들이 평택시민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알리기 위해 직접 판매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28일 평택과수농협 잎맞춤사업단 소속 회원 9명이 가족과 함께 용이동 평택과수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판매한 ‘블루베리 직거래장터’에서는 미리 전화로 주문받은 시민들에 한해 조합원이 직접 수확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기존 판매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1㎏당 1만 5500원에 판매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사전 예약 분량인 600㎏보다 150㎏ 가량을 초과해 판매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블루베리 슬러시와 블루베리로 만든 떡도 무료로 시식할 수 있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 장터에 들른 시민들은 블루베리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다음 직거래장터 개장을 문의하기도 했다.

공병권 평택블루베리조합 회장은 “농협 하나로마트 고객들과 시민들게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맛도 뛰어나고 영양도 만점인 우리지역 블루베리를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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