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 문화동아리 1기 활동 마무리
내·외국인 회원 수 증가, 7월에 2기 활동회원 모집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6월 26일 농촌체험을 끝으로 평택시민과 지역 거주 외국인 간의 교류 프로그램인 ‘문화동아리’ 1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해 국제교류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고 외국인에게는 자연스러운 문화 활동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회원수가 60여명에 달할 만큼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회원 간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월 포트럭 파티를 시작으로 ▲3.1운동기념관 ▲볼링체험 ▲통복시장 체험 ▲허브농장에서 방향제 만들기 ▲제철음식 시식 등을 실시해 즐거운 교류 기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6월 26일 방문한 포승읍 허브농장 체험에는 5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해 올해 마지막 동아리 활동을 보람 있게 마무리했다.

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국제교류 단골 소재인 문화콘텐츠를 내·외국인을 이어주는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2년째 추진하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교류재단 문화동아리는 7월에 2기 회원을 모집해 8월부터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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