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7월 25일 제2회 협치아카데미 개최
신남희 서울 은평구 도서관마을 관장 강연


 

 

 

평택시가 7월 25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이 된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신남희 은평구 도서관마을 관장을 초청해 ‘제2회 협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협치 아카데미는 시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하는 것으로 협치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참여예산, 마을공동체, 공공건축, 도시재생, 생활SOC, 사회적경제, 민관 협치를 융합적으로 볼 수 있는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에 등장하는 은평구 ‘도서관마을’ 도서관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 국민생활 SOC 현장방문’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지자체와 정부가 지원하는 주민참여와 협치의 대표 모델’로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최윤수 평택시 기획예산과장은 “협치라고 하면 아직도 어렵고 나와는 먼 일이라 생각하는 시민이나 공직자들에게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시미참여 과정과 제도가 융합되는 방식이 평택에서도 하나씩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0일에는 복권승 강사가 ‘잔소리 보다 수다로 통하는 협치문화’라는 주제로 강의해 참석한 시민과 공무원들이 ‘협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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