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사회적경제연구회, 전문가 초청 강연
공공기관 우선구매, 복지비용 절약·고용안정 유발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사회적경제연구회’가 7월 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유승영 대표의원, 홍선의·최은영 의원과 연구회원,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공공시장 판로확대 정책현신자문단 위원이자 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세상’의 이철종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조달과 판로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철종 함께일하는세상 대표는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통한 판로확대 지원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수익개선,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로 이어져 복지비용이 절약되고 이익분배, 고용안정 등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승영 대표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이제 우리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시대적인 아이콘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육성해 평택시에도 성공사례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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