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평택시사회적경제주간기념식 개최
공동선언문 낭독·표창 수여·축하공연 진행


 

 

 

평택시가 매년 7월 첫째 주로 지정된 ‘사회적경제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 100여 명과 함께 ‘2019년 사회적경제주간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와 평택사회적기업협의회, 평택협동조합협의회, 평택마을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평택형예비사회적기업인 더이음의 공연으로 시작한 사회적경제주간 기념식은 ▲인사말 ▲축사 ▲표창 수여 ▲공동선언문 낭독 ▲2부 축하 공연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제6회 평택시 사회적경제주간 기념 공동선언문은 주관단체 대표인 황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이사장과 이현주 평택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남희 평택협동조합협의회장, 김경남 평택마을기업협회장이 대표로 낭독했다.

주관단체 대표 4인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평택지역 사회적경제인들은 사회적경제가 ‘더 나은 지역공동체’와 ‘더 나은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소통하며 공동의 이해와 목표를 만들고, 함께 실천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결의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주체 간 교류와 협력 ▲상호 간 경험과 비전 공유, 인적 자원 육성 ▲시장경제, 공공경제와 조화를 이루는 발전모델 개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민·관 파트너십 발전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함께 다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 관계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공동선언문에 평택지역 사회적경제의 지향점이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협동이라고 생각하는데 평택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이종한·이해금·최은영 평택시의회 의원, 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김기성 평택복지재단 이사장과 황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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