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제6회 보건복지 사례·수기발표회 개최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하는 제6회 보건복지사례수기발표회 ‘2012 세상 속으로’가 12월 26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위원, 보건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주었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사례 및 수기 32편이 제출됐으며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각각 5편씩 총 10편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민간부문 최우수상은 독거어르신의 주거지 문제를 지역의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해결한 내용의 수기 ‘어떤 초대’로 평택노인복지센터 허미랑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또한 공공부문 최우수상은 아동방임 부자가정세대를 지역 협력기관과 힘을 합쳐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내용의 ‘포기보다는 희망을 봅니다’라는 사례로 평택시무한돌봄센터 장은주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수상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발표회가 우리시 복지서비스의 질과 제공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에 기여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일류 문화도시를 실현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주위에 힘들고 지쳐있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보건복지 사례 및 수기발표회는 매년 평택시 보건복지 민간·공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업무 사례 및 수기를 공모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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