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 놀이로 건강한 자아정체성 육성

 

 

 

평택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24일, 지역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긍정적 자아정체성 발달을 위한 심리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지역아동 교육·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교육·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의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심리운동 프로그램은 7월 24일과 30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놀이를 통해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건강한 감정표현과 자발적 행위를 이끌어내 아동의 전인격적인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를 추진한 김태옥 민간위원장은 “놀이를 통해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의 전인격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읍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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