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보건지소, 7월 27일 태교음악회 열어
부부 40명 참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


 

 

 

평택시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가 지난 7월 27일 임산부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작은 태교음악회 ‘복덩이 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복덩이 쇼’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친화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중보건지소는 부부가 함께 태교 관련 음악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친화적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에 임산부 배려 문화와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안중보건지소는 ▲탄생의 이유, 첫 번째 프러포즈, 딸에서 엄마로 ▲두 번째 프러포즈, 복덩이에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태교 관련 음악콘서트를 통해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발달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참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부부들은 공통으로 “이런 색다른 음악콘서트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태교에도 큰 도움이 됐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매우 만족했다.

황장성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장은 “출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 부부가 함께 참여해 서로 배려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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