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연료비 24만 원씩, 총 2400만 원 지원

 
도가 12월 24일부터 도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동절기 연료비 지원을 위한 LPG쿠폰을 배부하고 있다.
LPG쿠폰 지원은 최근 연료비 가격 인상에 따라 저소득층의 취사 및 난방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 10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LPG쿠폰을 1가구당 24만 원(20kg 월 2통)씩 모두 2400만 원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도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이연희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이번 LPG쿠폰 지원을 통해 올해 유난히 많은 한파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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