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
최준형 금메달, 오만호·윤찬욱 동메달 획득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이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최준형 선수는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7kg에서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오만호 선수는 자유형 86kg 3위, 윤찬욱 선수는 자유형 125kg 3위를 거둬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최준형 선수는 결승에서 한국조폐공사 김진혁 선수에게 2대 1 폴승을 거두면서 올해 계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기록을 깨고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배가시켰다.

오만호 선수는 준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 이승동 선수에게 6대 2로 판정패했고, 윤찬욱 선수도 준결승전에서 3대 2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정대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감독은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레슬링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과 평택시 체육진흥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전으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45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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