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4기 러번디자인대학 개강
이장·부녀회장·청년 농업인 등 참여


 

 

 

평택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 발판 마련을 위해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4기 평택러번디자인대학’을 지난 7월 23일 개강했다.

평택러번디자인대학은 농촌마을 리더, 이장, 부녀회장 등 주민과 청년농업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마을 만들기 개념과 프로세스, 농촌의 지역 개발을 이해하고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리더의 역할, 마을주민 간 의사소통에 필요한 기법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평택러번디자인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9월 초까지 주 1회 과정으로 모두 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들이 거주 중인 마을을 이해하고 향후 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 나아가 평택시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농촌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발전의 주요 주체인 마을 리더와 마을 활동가 육성 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러번디자인대학은 매년 20~30명의 마을 만들기 또는 마을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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