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학생들과 디자인스쿨 교육 실시

 
평택시가 12월 21일 용인시에 있는 명지대학교 건축학부에서 ‘공직자와 함께 하는 디자인스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택시와 명지대학교가 2011년 8워 3일 체결한 디자인 업무협약에 따라 공직자의 올바른 디자인마인드 향상을 위해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에 대한 강의 및 설계실습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 강의는 경기도 임창영 디자인보좌관이 ‘디자인서비스’라는 주제로 현대 디자인의 흐름과 공공디자인의 지향점에 대해 강의했고 인간중심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해야 함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과 채민규 교수의 주관으로 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에 대한 설계실습 강의로 진행되었고 평택시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현황분석과 문제점 조사, 개선방향에 대해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평택시 공무원은 “기존에 갖고 있던 디자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된 유익한 수업”이었다며 “행정업무 수행 시 디자인적인 관점을 더욱 고려해 아름다운 도시경간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명지대학교와의 업무협약에 의해 공간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설계수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0월 23일에는 평택시 38호 국도 및 서평택IC 일원을 대상으로 한 설계수업 보고회와 전시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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