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노력 당부, 자발적 저감노력 강조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유기화합물 최소화 당부


 

 

 

평택시가 지난 8월 9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동차정비 관련 사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법과 자동차관리법 준수사항, 미세먼지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평택시에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정책사업 홍보와 자동차 정비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노력 당부, 페인트 샌딩 작업 등 도장부스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0년부터 도료사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변경되는 법령에 대한 세부적인 질문이 이어졌으며, 법령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개최되는 만큼 관련 사업자들의 교육 호응도가 높았다.

김진성 평택시 환경정책과장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자체로도 유해하지만 미세먼지와 오존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저감 노력이 중요하다”며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유기화합물을 최소화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적게 함유된 페인트를 사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경정책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성공의 열쇠”라며 “이번 설명회와 같이 환경정책과 환경법을 사업자와 시민들께 지속적으로 알리고 함께 발맞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성공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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