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지역사회보장協, 복지학교 운영
8월 21일, ‘사례관리 실천’ 주제 7회기 교육


 

 

 

평택복지재단과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우리동네 복지학교’가 지난 2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는 송탄출장소 4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평택시 복지 관련 종사자·공무원, 학생, 복지시설 이용자·보호자, 시민 등 76명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7회기 교육에는 김승용 백석대학교 교수가 ‘사례관리 실천교육’이라는 주제로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 ▲현장중심의 사례관리 방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동네 복지학교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것 같다”며 “평택시도 하반기에 모든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 설치를 완료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은 “현장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에 따라 복지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에 많은 차이가 있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조금 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회기 교육은 9월 25일 죽백동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황복순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사회복지사가 ‘환자와 가족이 병원에서 알아야 할 복지정보’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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