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역에 항만 주제로 한 경관조명 설치
어두운 밤거리, 빛 연출로 안전 이미지 조성

 

평택시가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주변 지역에 항만을 주제로 한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점등을 시작했다고 지난 8월 28일 밝혔다.

평택시는 포승읍 만호사거리부터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입구까지 구간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평택항마린센터 삼지공원 등 모두 3개소에 조명을 이용한 다양한 빛 연출을 통해 평택시민과 방문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빛의 공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저녁만 되면 적막하고 어두운 도시로 변해버리는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주변 지역을 아름다운 빛의 공간으로 연출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형민 평택시 항만정책과장은 “볼거리가 취약한 서부지역에 이러한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여름밤 추억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평택항 홍보는 물론 지역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