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노력해야”

곽미연 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제언
주차장 관리·정비 사업 신속 추진

 

 

 

곽미연 평택시의회 의원이 제2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시 전통시장 민원 해결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했다.

곽미연 평택시의회 의원은 “전통시장은 사회적으로 볼 때 시민들의 소통 장소이자 삶의 터전으로 평택시의 실물경제를 측정하는 척도가 돼 왔다”면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찾고, 상인들도 더불어 번영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시장과 상인들을 지키는 길이며, 시민을 위한 일”이라며 전통시장 민원 해결과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전통시장 민원 해결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평택시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관리 문제 해결 ▲전통시장의 각종 정비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 등 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곽미연 평택시의회 의원은 먼저 “시장 주변의 주차장 관리를 주 5일 근무하는 평택도시공사가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통시장과 무관한 차량의 장기 주차로,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주차공간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문제의 원인은 평택도시공사와 상인연합회 간 소통의 부재에 있었다. 이 둘을 중재하고 소통하게 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방안으로는 “전통시장의 각종 정비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과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한다”며 “시장 주변의 전선 지중화 사업은 약 1년여 동안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어 종료 시기만 믿었던 상인들과 시민들은 그동안에 모든 불편함을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과정에서 철거돼야 할 지장물이 아직도 방치돼 있어 잦은 인명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평택시는 지난해 10월에 영광스럽게도 국내 지자체 중에는 19번째로, 세계에서 406번째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전통시장 주변을 넘어 평택시 전체의 안전 문제에 대해 재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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