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8월 26일 공고, 2021년 12월까지 수탁
포승근로자복지회관,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


 

▲ 포승근로자복지회관 조감도

 

포승경영자협의회가 평택시가 공모한 포승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9월 4일 밝혔다.

평택시는 포승근로자종합복지회관 운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23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를 개최했다. 26일에는 포승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탁기관으로 포승경영자협의회를 선정하고 공고했다.

포승근로자종합복지회관은 포승읍 만호리 576-2 일원에 조성됐으며 장당근로자복지회관에 이은 평택시의 두 번째 근로자복지회관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근로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포승경영자협의회는 지난 2002년 11월 발족해 17여 년간 척박했던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노사 화합에도 힘써왔다.

포승경영자협의회는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직무특화 교육부터 대인서비스, 여가선용, O2O 콘텐츠 플랫폼 등을 활용한 저소득 근로자의 밀착된 다양한 홍보 전략 등을 발표해 최종 선정됐다.

김선태 포승경영자협의회장은 “포승경영자협의회에 근로자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막중한 과제가 주어졌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비상한 각오로 무장, 내실 있는 복지회관 운영에 만전을 기해 행복함이 있는 고품격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승근로자종합복지회관의 수탁운영기간은 지난 9월 1일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다. 평택시는 이후 공개모집을 통해 다시 수탁운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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