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게 기술 전수·자활 프로그램 제공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기술능력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계획수립으로 자활능력을 높이기 위한 ‘2013년도 자활사업’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01년부터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들의 일자리창출과 기초생활보장 수급권 상담, 지역자원 연계 등의 역점사업은 물론 지역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과 자활·자립을 위한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진행하는 자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자, 근로능력이 있는 일반수급자,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차상위계층이며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다.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013년도부터 GATEWAY 사례관리를 통해 초기자립 자활계획을 세운 후 자활근로,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개인 창업지원,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 친환경세차 및 청소용역사업, 공방사업, 자전거 재활용사업, 영농사업, 돌봄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은주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와 교육, 훈련서비스 등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생산적 복지정책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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