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풍성’

 

 

 

평택시 세교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회 세교동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농악교실을 시작으로 요가, 노래교실, 영어교실 등 240명의 수강생이 10개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캘리그라피 작품과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 어린이 토탈 공예 수강 아동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등 모든 연령의 주민이 골고루 참여하는 풍성한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도 함께 개최했으며, 주민들의 제안으로 상정된 사업에 대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는 형식으로 실시했다.

소남영 세교동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회 세교동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발표회에 끝까지 남아 공연을 격려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개최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관심이 아직은 부족하지만 오늘을 계기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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