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오후 2시, 평택동산교회에서 열려

 
평택동산교회에서 1월 13일 오후 2시 30분 ‘소프라노 이현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최영권과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아의 협연으로 요한스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중 아델레의 아리아, 롯시니와 슈베르트의 곡 등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돼 시민들의 감성을 적실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현은 프랑스 리용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성악과를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학점으로 졸업했으며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연주자 최고과정을 마쳤다. 또한 프랑스 마르멍드 심사위원상 및 관객상, 가스꼰느 콩쿠르 오페라 부문 1위, 미국 리더크란츠 재단 콩쿠르 1위, 벨기에 쉬메바로크 국제콩쿠르 2위 및 관객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09년 5월 유럽무대에서 한국 성악가를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선정돼 예술의 전당 콘서ㅌ홀에서 ‘유러피안 갈라콘서트’ 초청공연으로 한국무대에 첫 선을 보이기 시작한 후 2011년 국립오페라단 초청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사랑의 묘약’ 주역인 아디나 역과 2012년 국립오페라단 창단 50주년 기념공연 오페라타 ‘박쥐’ 주역인 아델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한국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서 협연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영권은 이현과 듀엣으로 타히티 초청공연을 비롯해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서도 2013 퍼시픽 투어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클라리넷 연주 김민아 양은 현재 중앙대학교와 상명대학교 등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페스티벌 윈드오케스트라 악장, 솔로이스트챔버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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