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새싹복지교육 성료
새싹복지교육은 아동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미래 복지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된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총 36개 신청기관과 100개 학급에서 218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다문화복지, 자원봉사, 나눔 실천 등의 주제를 다양한 학습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아동들이 사회복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이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수업에 적극 참여했다”며 “다양한 복지주제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제공돼 아동들의 인성함양과 사회복지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소사벌초등학교의 한 아동은 “장애체험을 해보니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을 느껴볼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3년에도 지속적으로 새싹복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복지교육을 신청하고자 하는 보육시설 및 아동교육기관은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653-5020~1)로 문의하면 된다.
임봄 기자
foxan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