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전한 훈훈한 성금

 

 

 

평택시 안중읍에 있는 길평어린이집 원아들과 이주현 원장, 지역주민이 9월 25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안중출장소에 성금 36만 1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9월 17일 길평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 보육교직원들, 그리고 안중읍 금곡4리 주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주현 길평어린이집 원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을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따뜻하고 훈훈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길평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어린아이들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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