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지속적 지역봉사 공로 인정
지역과 소통 앞장, 함대 최초 인적부문 부대 표창

 

해군 제2함대사령부 2수리창이 함대 최초로 ‘2019년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 인적부문 보건복지부장관 부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방송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인적 부문 ▲물적 부문 ▲생명 나눔 부문 ▲희망 멘토링 부문 등 4개 부문을 시상했다.

해군2함대 2수리창은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소확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 기반을 만드는 한편 평택시 등 3개 기관 단체와 자원봉사활동 협력지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역농가 농기구 정기수리 지원, 서북도서 조업어선 정비지원 등 대민지원, 헌혈증 기부, 지역아동센터 안보견학 지원 등 모두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120회의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함대 최초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규 해군 제2함대사령부 2수리창장은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서 작은 사랑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국민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