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결의안 채택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 협조·지원 결의


 

▲ 네이버본사

 

평택시의회가 지난 10월 21일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 결의안’을 채택하고, 평택시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평택시의회는 이날 결의안에서 “현재 ‘AI 인공지능’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로 손꼽히는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대상 후보지로 평택시를 선정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히며, “평택시는 후보지 가운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근거리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발전소들이 위치해 있어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데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평택시의회 차원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지원에 모든 역량을 모아 적극 협조,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노력에 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고자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며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관련 산업을 끌어들이는 시너지 효과는 물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9월 27일 경제와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이 ‘평택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촉진에 선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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