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문화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
평택시장상, 문미애 내기초교 교사 수상


 

 

 

평택문화원이 ‘문화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17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문화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평택시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수상자로는 ▲평택시장상에 문미애 내기초등학교 교사 ▲평택시의회 의장상에 정운봉 한국연극협회 평택지부장 ▲원유철 국회의원상에 배옥희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회장 ▲유의동 국회의원상에 김준영 평택민요보존회 회원 ▲평택문화원장상에 이주영 국악칠전팔기 단장, 남송이 평택시 문화예술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평택시 문화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평택문화원은 앞으로도 평택시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보존·계승·발전시켜 나가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더불어 시민이 함께 즐기는 풍요로운 문화도시를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날’은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대중매체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기념일이다. 1972년 제정돼 10월을 ‘문화의 달’로, 1973년에는 10월 20일을 ‘문화의 날’로 제정했으며, 2006년에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문화의 날’로 변경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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