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반찬꾸러미 전달

 

 

 

평택시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월 29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80세대에게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가을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중장년층들이 직접 담근 맛있는 장을 먹고 싶어 한다는 의견을 듣고 직접 고추장, 된장, 청국장을 담가 어르신들 드시기 좋도록 호박죽과 장아찌 반찬을 꾸러미로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있어 외로울 때가 많은데 찾아와 안부도 물어봐주시고 선물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정섭 원평동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 서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직접 이웃들의 어려움을 듣고 살피며 위로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원평꾸러미’사업은 계절적 혹은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선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올해는 설, 추석, 폭염대비 꾸러미사업에 이어 4번째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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