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와 간담회
체계적 고증·선양으로 시민에 널리 알릴 계획

평택시가 지난 10월 23일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요 임원들과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활동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고증과 선양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원심창 의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기념사업회와 함께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장도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와 함께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논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원심창의사기념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정장선 시장과 평택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족대표인 원형재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총무이사는 “지지부진하던 원심창의사기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월 새롭게 임원을 재정비했다”면서 “이번 평택시와의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원심창 의사 조명과 선양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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