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신장지역 도시재생 주민 간담회
공동체 회복·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의견 제시


 

 

 

평택시가 지난 10월 28일 신장동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10월 최종 선정돼 사업비 18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관우·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원과 양경석·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이용희 신장동주민협의체 회장 등 신장동 주민 약 60여 명이 참석해 각자 의견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이 네 번의 공모 참여 끝에 선정돼 더없이 기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같이 노력해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공모에 선정된 것보다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과정에도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평택시는 글로벌커뮤니티센터와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 공동체 회복과 함께 신장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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