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 협치 현장지원 활동가 32명 수료
맞춤형 협치 심화과정 진행, 의제별 역량 강화


 

 

 

평택시가 지난 10월 30일 ‘시민 협치 현장지원 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현장 활동가 32명 배출했다.

평택시와 함께 협치 정책을 이끌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주 2회에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업, 마을자치, 공론숙의 등 협치 전반을 이해하고, 과제 중심 수업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수료식 당일 활동가에게 주어진 수료증의 내용은 규격화된 것이 아닌 수료생 각각의 이상과 바람을 담아 개성 있게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평택시는 수료생 32명과 함께 ‘맞춤형 협치 심화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푸드 플랜, 도시 숲, 시민협력플랫폼, 도시재생, 커뮤니티 케어, 주민자치 등 의제별 심도 있는 협치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3주 동안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주신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졸업 작품 발표를 보니 참여자들의 협치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은 협치의 작은 출발이지만 앞으로 평택의 큰 변화를 만드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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