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더럽토크콘서트, 청년 200여명 참석
연애·관계에 대한 고민, 행복한 청년들의 평택시


 

 

 

평택시가 11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더럽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의 강의로 ‘청춘, 세 가지 함정’이라는 주제에 맞게 청춘들이 연애를 앞두고 할 수 있는 오해에 대해 이야기해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애, 출산, 결혼을 포기한 ‘삼포세대’ 청년들과 함께 한 이번 콘서트는 연애와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특히 식전공연으로 어쿠스틱 듀오 ‘추억팀’이 부른 김광석의 노래는 감성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이날은 석고방향제 만들기 이벤트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평택시지부가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미혼화·만혼화 현상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연애와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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