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해군2함대,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테러 물품 차단에 기관 공조 체제와 협업 강화해


 

 

 

평택직할세관과 해군2함대사령부가 지난 11월 5일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총기류와 폭발물 적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LNG와 LPG 등 국가주요시설, 해군2함대와 평택미군기지 등 군사시설이 산재한 평택항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상시 대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대테러 분야 최고전문가인 해군2함대 제5특전대대와 함께 진행해 ▲휴대용 폭발물, 실제총기류 X-ray 영상판독, 적발훈련 ▲테러물품 적발 시 초동대응 요령 ▲테러물품 구성형태·식별요령 ▲최근 테러동향 교육 등 실무와 이론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안문철 평택직할세관장은 “테러물품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가능한 부분을 지속 발굴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와 협업을 강화해 빈틈없는 테러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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