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대변자로
최선을 다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평택시민들과 독자들의 성원으로 창간 8년 만에 평택지역의 정론지로 큰 성장을 이뤄낸 <평택시사신문>이 지난 11월 20일 지제역 인근 더블유웨딩홀에서 ‘창간 8주년 기념 후원의 밤’과 ‘제4회 평택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세상을 읽는 눈, 평택을 보는 창’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기획과 콘텐츠로 평택의 미래상을 제시해 온 <평택시사신문> 창간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의 많은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임봄 취재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창간기념식은 지난 8년 동안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겠다는 약속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제6회 노을동요제 대상팀
창간 8주년 후원의 밤 함께해

창간 8주년 행사는 그동안 지역의 콘텐츠로 꾸준히 성장해올 수 있도록 <평택시사신문>이 심혈을 기울여서 이끌어 온 노을동요제와 함께 시작했다.
올해는 제6회 노을동요제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한 아이리스중창단이 축하무대를 마련해 대상 수상곡인 ‘노을아 노올아’를 비롯해 평택의 대표 동요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동요 ‘노을’, 그리고 ‘할머니 무릎’까지 노래와 함께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객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지역의 책임 있는 정론지로서 평택의 미래발전을 위해 꾸준히 콘텐츠 활성화에 앞장서는 <평택시사신문>의 모습에 많은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 되돌아본 <평택시사신문>의 지난 1년
프레젠테이션으로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에서 임봄 취재부장은 ‘돌에 대하여’라는 이기철 시인의 시를 낭송하며 “빛나는 생이란 높은 데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치열한 삶은 가장 낮은 데 있다”고 강조했다.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를 듣는 지역 언론,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평택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민들이 있어 평택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되새긴 시간이었다.
이어서 <평택시사신문>이 창간 8년째가 되는 올해 1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되고 곧이어 지역 언론으로서는 유일하게 중앙언론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재단이 공모한 2개 부분에 당당히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이로 인해 평택의 독립운동가이면서도 동생 이회영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이석영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기획취재로 평택의 역사를 조명하고 이 기사는 당당히 지역언론컨퍼런스 행사장에서 전국의 언론인들에게 선보였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와 더불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으로 도시숲을 취재했던 내용도 알리며 강한 기획력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언론의 역할을 조명했다.
비판과 견제, 여론 형성 등 기본에 충실한 신문으로 주한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나 평택시가 추진했던 축제의 문제점, 평택항 매립지 문제, 일본 수출규제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다양한 토론회를 주최 또는 지면에 세부내용까지 게재함으로써 여론형성에 앞장선 신문이었음을 알렸다.
평택의 미래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는 것은 물론 평택시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기지촌 성매매 피해여성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호스피스 등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신문의 역할도 설명했다.
이밖에도 평택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허훈 기자가 만난 평택사람’, 220여회를 연재한 ‘임봄의 생각나무’, 평택의 사계를 드론으로 담은 ‘박성복의 드론으로 본 평택’ 등 기자들 스스로도 본분을 잊지 않고 매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렸다.
끝으로 지난 8년 동안 지역의 풀뿌리 언론 역할을 한 <평택시사신문>은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의견은 폭넓게 듣는 신문, 평택의 건강한 미래를 향해 초심을 잃지 않는 신문, 화합과 소통 책임 있는 보도로 공감을 얻어내는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약속도 덧붙였다.

■ <평택시사신문>을 빛낸
집필진·청소년기자단 표창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정 집필진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혜안을 통해 <평택시사신문>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각을 전해 준 ▲권현미 평택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사무국장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인효환 평택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제6기 학생기자로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기자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표창을 받은 ▲신한고등학교 2학년 이승빈·김남훈·이수경 ▲신한고등학교 1학년 윤해린 등 학생기자 4명에게는 평택의 미래를 당부하는 큰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 아름다운 나눔 ‘제4회 평택봉사대상’
지역사회봉사 등 4명 수상 영예

<평택시사신문>은 올해 지역사회 곳곳의 숨은 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이분들을 통해 우리 지역을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기 위한 ‘제4회 평택봉사대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영태 대표이사의 시상으로 ▲지역사회봉사부문, 이경자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박용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협의회 재무국장 ▲공무원부문 김학빈 평택시 생활지원과 주거자활팀장 ▲의정부문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등 4명은 ‘제4회 평택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쁨을 전하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삼겠다는 한결같은 소감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종승 평택호스피스선교회 대표회장은 “심사위원 모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오신 분들의 이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졌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소리 없이 일하고 봉사하는 많은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 창간 8주년 행사를 마치며…
이날 ‘창간 8주년 기념 후원의 밤 & 제4회 평택봉사대상’은 평택·안성벼룩시장 임직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도움을 준 덕분에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평택시사신문> 임직원과 평택·안성벼룩시장 임직원들은 큰 행사를 마무리하기까지 고생한 서로를 격려했다.
<평택시사신문>은 지난 8년 동안 지역의 풀뿌리 언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의견은 폭넓게 들으며 평택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시민들 앞에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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