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평생교육원, 나는 평택愛 산다 수료식
성과 공유로 마무리, 지속적 참여·결속 다져


 

 

 

평택시가 지난 11월 21일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평택시 5060 신중년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은 그동안의 수업 성과를 전시 발표하고 수료증과 상장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평택시평생학습센터가 주최하고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5060 신중년 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해 힐링, 소양, 생활 분야의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특기를 계발해 인생 재설계의 기초를 마련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택시민 가운데 남성 50명이 신청해 19차시로 운영됐다.

학습자가 직접 제작한 수업 영상을 시청한 참여자 가족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층 더 밝아지고 행복해하는 남편 덕에 집안 분위기도 달라졌다”며 “앞으로도 남성뿐 아니라 평택의 모든 가정의 화목을 위해 이런 좋은 과정들이 많이 개설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방 국제대학교 총장은 “평택시 우수 사업을 국제대학교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것에 대해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협력해 지역의 대학으로서 시민에게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광형 평택시 사회복지국장은 “5060 세대에 꼭 필요한 평생학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함께 행복한 제2의 인생 도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0년에도 지속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5060 세대의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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