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1월 28일 세계에이즈의 날 캠페인
OX퀴즈로 편견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 제공


 

 

 

평택시가 ‘제32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신장동 송탄역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조기 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지난 11월 28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많은 주민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즈는 일상에서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주사기 ▲혈액과 출산 후 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감염인과의 성 접촉에 의해 99%가 감염되므로, 감염이 의심될 만한 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다”며, “감염되더라도 만성질환처럼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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