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용이지대 대장 이·취임식 열려
김진호 대장, 용이지대 발족 5년 만에 이임


 

 

 

용이동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평택시자율방범대 용이지대가 강태석 신임 대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평택시자율방범대 용이지대는 지난 11월 29일 합정동 파티하우스엔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열고 김진호 이전 대장의 이임과 강태석 신임 대장의 취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과 조세묵 평택시 군경협력팀장, 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이상기 전 경기도의회 의원, 용이지대 대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평택농악보존회의 축하공연과 표창 수여식, 대장견장 인수식, 감사패 증정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호 이임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5년도에 우연한 기회를 통해 평택시자율방범대 용이지대를 발족해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과 함께 해왔다”며, “지금까지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봉사 부분에 있어서 여느 지대 못지않게 잘 수행해왔다. 앞으로는 강태석 신임 대장을 중심으로, 전체 자율방범대에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그동안의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강태석 신임 평택시자율방범대 용이지대장은 “시민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12년 전 처음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했는데 피곤함도 많이 느꼈지만, 시민들의 따듯한 미소와 말 한마디가 힘과 용기가 되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며, 범죄 예방과 치안에 힘을 써 시민이 언제나 마음 놓고 편히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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