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가 12월 10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9 평택시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며 화합 다지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2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올 한해 새마을회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날은 올 한해 성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포상,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새마을운동 5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새마을운동 50년을 준비하는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에 생명·평화·공경운동의 시대정신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며 “참여·봉사·대안의 운동기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시대에 맞는 운동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정신운동이라 생각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을 더 희망차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30년 근속 새마을기념장 팽성읍새마을부녀회 김순옥 지도자 ▲행정안전부장관상에 포승읍새마을부녀회 윤미섭 회장 등 유공 새마을지도자 53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증정, 사업실적 우수 읍면동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 읍면동으로는 새마을지도자신장2동협의회와 팽성읍새마을부녀회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2부 행사로 체육대회, 희망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져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의 자리가 됐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