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회, 6.25 참전용사를 위한 위로연
값진 희생과 헌신에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


 

 

 

평택시 6.25참전유공자회가 12월 20일 노령 6·25 참전용사를 위한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위로연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안보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6·25참전 용사의 노고를 위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전용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산 역사이자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사회를 지탱하고 계신 든든한 거목들”이라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그 값진 희생과 헌신을 생각할 때, 그에 걸맞은 예우와 보상이 충분치 못한 것이 현실이지만 평택시는 지방정부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나라를 위한 용사들의 헌신에 최선을 다해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계완 평택시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대한민국과 평택은 우리를 기억하고 희생과 공헌에 보답할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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