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정동진·방진수 씨 표창
화재 차량 운전자 대피, 초기 소화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차량화재현장에서 운전자 대피를 돕고 화재 초기진압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지난 12월 24일 표창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표창의 유공자는 정동진, 방진수 씨로 지난 12월 19일 저녁 8시 48분경 평택시 장당동 49-4 인근 국도 1호선 도로에서 차량에 연기와 불꽃이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운전자 대피를 도운 뒤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소화로 연소 확대를 방지해 재산보호와 인명구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송탄소방서로부터 표창을 전달받은 정동진·방진수 씨는 “차량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어 차량 화재 현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재난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화재 진압에 이바지한 용감한 시민에게 “남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현장에서 용기를 발휘해 생명보호를 위해 헌신함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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